2019을지태극훈련…전력거래소, 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나서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2019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지난 28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 자위소방대를 비롯한 빛가람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사옥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작업을 하고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빛가람119안전센터 소방차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력거래소 직원들을 사옥 외부 잔디광장에서 화재진압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는 지진재난에 대비 목표대피시간 3분을 적용해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실제상황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진행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훈련은 최근 지진·화재 등과 같은 각종 재난 등의 위협 속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한 뒤 “이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재난대응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한 치의 차질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