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을지태극연습…광물자원공사 위기관리태세 전방위 점검

2019-05-30     김진철 기자
2019을지태극연습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9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관리태세 점검 등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재난발생 대응과 관련된 훈련,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시태세점검을 위한 대응반을 편성한 뒤 지진발생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물자원공사는 위기관리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체험존 운영 ▲안보 강연 ▲전시식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홍국 광물자원공사 비상안전보안실장은 “최근 높아지는 위기대응역량 강화 요구에 맞춰 광물자원공사는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광물자원공사는 실제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공공기관 시설 내 안전사고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안전총괄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한편 국내 광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광산안전사업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조직을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