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전, 중증장애아동 초청 견학·체험활동 지원

2019-05-04     신미혜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수연재활원(울산 울주군 소재) 아동들과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을 본부로 초청해 중증장애아동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아동들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둘러본 후 훈련센터 모의 주 제어실에서 일일 운전원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따뜻한 봄을 맞아 인근명소인 간절곶을 이동해 새울원자력본부 봉사단원들과 함께 산책하고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날 이들을 본부장실로 초대해 캐릭터인형을 선물로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본부장은 “앞으로도 새울원자력본부는 장애아동들의 신체·정신적 재활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수연재활원에 사업비 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