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생태계 구현…동서발전 2019년도 中企 구매상담회 개최

2019-03-22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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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생태계 구현을 위해 지난 21일 울산화력본부(울산 남구 소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당진·동해·일산·호남화력본부 등 5곳 전국 사업소에서 ‘2019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측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외 저성장기조 등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판매계약과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구매상담회에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17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7년부터 매년 전국 5곳 사업소에서 사업소 동반성장의 날을 개최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 기간 모두 816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중소기업제품 2764억 원, 기술개발제품 276억 원, 여성기업제품 255억 원, 장애인기업제품 61억 원 등 모두 3356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