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2019-03-21     정아름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 노사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일환으로 안전보건정책과 관련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사 안전보건의결기구인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지난 19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사측 위원장인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과 노측 위원장인 윤동렬 서부발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올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유해위험기계기구 법정관리시스템 구축과 설비유지관리기준 개선 등 위험설비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수습과 조사절차 개선 등 사고발생 후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한 사고예방과 재발방지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전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