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울산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 나서

2019-03-04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울산시와 울산지역 내 경영상황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절감방안을 제시하고 에너지비용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9년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울산지역 내 20곳 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수요자 맞춤진단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기술개선비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모두 3억3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술적·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진단 후 시설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의 선순환에너지절약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