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협회, 시장제도 개선 등 올해 사업계획 확정

2019-02-14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한국집단에너지협회(협회장 조효제)가 14일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열어 시장제도 개선과 시장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집단에너지 분산편익 인정에 대한 합리적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사업자 경영 개선과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효제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은 “대정부 소통으로 분산전원 편익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촉진하고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장 활성화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올해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세재개편문제부터 최근 이슈화된 개별원료비와 열수송관 안전관리, 답보상태인 전력시장 보상 현실화 문제 등 집단에너지산업이 처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