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서 열려

【에너지타임즈】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지 260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28일로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표단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질 시간과 날짜 등에 대한 매우 생산적인 합의를 마치고 북한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의회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일정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도시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