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KERI인상 수상자로 이순우 선임연구원 선정

2019-01-17     신미혜 기자
이달의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변전용 고정밀시각동기장치를 개발하고 국산화한 이순우 선임연구원을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각동기화기술은 변전소 내 주요 계측장치 시간기준을 국제표준시간(Universal Time Coordinated)에 맞추는 기술로 장치의 운영·사고예방·분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이 장치는 IEC61850 국제표준 요구사항인 1마이크로초(μs) 이하의 시각동기화조건을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에게 이달의 KERI인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