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시무식…시설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다짐

2019-01-03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 2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경영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하는 한편 면밀한 분석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황 사장은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 관련 모든 임직원들이 뼈를 깎는 성찰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설안전관리체계 재정립과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고형폐기물(SRF)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나주열병합발전 정상가동 지연 관련 지역사회 등과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원만히 answ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시무식에서 이어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변화 속 공공부문으로서 지역난방공사 역할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