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내벤처인 코미티아 첫 납품계약 체결

2019-01-01     신미혜 기자
중부발전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 사내벤처인 코미티아(주)가 보유 특허를 사업화해 개발한 ‘사다리 미끄럼방지안전장치’를 한전KPS(주)에 처음으로 납품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코미티아는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제2보일러부 등 현장부서와 설치 관련 충분한 의견교환을 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2017년 사내벤처제도 활성화 이후 발전공기업에서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사내벤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최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코미티아 사내벤처 매출 1호 발생을 계기로 올 상반기까지 치노한경부문 2호 사내벤처 매출 5억 원을 발생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