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작품 모집

2018-12-07     신미혜 기자
동서발전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발전산업 이해도 증진과 빅-데이터(Big-Date) 분석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산업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AI) 활용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측은 자사 발전소 운영데이터를 공개하고 빅-데이터 분석전문가 등이 이 데이터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기술 핵심인 인공지능기술이 발전산업에 활발히 적용됨으로써 발전소 운영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공모전은 일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달리 발전소 설비운영데이터를 비(非)식별화해 외부에 공개하게 됐으며,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내부 데이터 수집·정제를 추진해왔다”면서 “외부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쉽게 발전산업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회사 내부현안해결과 민간경제 활성화 모두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내년 3월 초 최종우수작 선정 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