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관 국가보안감사…한수원 최우수기관 선정돼

2018-11-29     신미혜 기자
한수원이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태세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은 연 2회에 걸쳐 모든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보안교육 강화와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보다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세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으며, 41곳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