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원자력소통채널인 원자력고위급협의회 16일 출범

2018-11-15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 한-UAE 원자력소통채널인 원자력고위급협의회가 출범한다.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원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제3국 원전 공동 진출, 연구개발(R&D), 원자력안전 등 원자력분야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오는 16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차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UAE 원자력고위급협의회의 출범은 원자력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3월 격상된 한-UAE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한-UAE 양국 정상은 한-UAE 원자력분야 소통채널을 신설하는데 합의하고 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