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나주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주택보수 지원 나서

2018-11-08     정아름 기자
전력거래소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전남 나주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한 행복에너지플러스주택보수사업을 위한 현장시찰에 이어 본격적인 주택보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행복에너지플러스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주택보수를 지원함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요금절감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전력거래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설·전기·용접·목공·도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점검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00만 원에 달하는 예산으로 노후 된 창호와 단열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에너지고효율센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에너지점검단 담당자는 “현장시찰 결과 기본적인 단열설비가 미비한 가정이 많았다”면서 “전력거래소는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