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가스공사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8-10-29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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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지역사회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호암아트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범죄예방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도심환경을 훼손시키는 폐가나 공가를 리모델링한 뒤 무상으로 임대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월세부담 경감, 자립기회 제공, 지역치안불안 해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혁신도시 인근지역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벽화와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방범용 CCTV·보안등 설치 등 지역범죄예방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공동체치안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