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서부발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2018-08-06     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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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이는 가운데 현장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부발전 전국 사업소 보건관리자가 실외현장을 순회하며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여름철 현장근로자 인명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으로 제공되고 있다.

오택수 서부발전 산업안전부 차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 안전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서부발전은 현장위험에 노출된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에 위험이 있을 경우 누구나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위험작업일시중지제도(Safety Call)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장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한 작업현장에 물과 휴식장소를 마련한 바 있으며, 주기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