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지키자…에너지공단 지킴이 출범시켜

2018-07-26     정아름 기자
26일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대학생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착한에너지지킴이를 위촉한데 이어 26일 YWCA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 중구 소재 명동거리 상점을 모니터링하고 문 닫고 영업하는 착한가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는 전국 주요 상권 가계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실내온도를 지키면서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서울YWCA를 비롯해 전국 12곳 지역본부와 함께 명동을 비롯한 서울(강남역·가로수길 인근)·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상권 18곳 지역에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