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나서

2018-07-18     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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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가 경기YWCA와 함께 지난 17일 연성대학교(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경기도 안양·광명·고양·남양주·부천·성남·수원·안산·의정부·파주·평택·하남 등 YWCA 소속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올 여름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고효율 가전 / LED조명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강태구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올 여름은 안정적인 전력예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급증 가능성이 있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활동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가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대여해준 뒤 줄어드는 전기요금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제도인 태양광대여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문 닫고 냉방 영업하는 가게를 발굴해 칭찬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