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유연탄·우라늄·철광석價 하락세 이어져

2018-07-02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 유연탄·우라늄·철광석價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6월 4주차 우라늄가격이 파운드당 22.66달러, 철광석가격이 65.23달러로 집계되는 등 전주대비 1.4%씩 하락했다. 또 유연탄가격은 톤당 115.30달러로 전주대비 0.2%로 소폭 하락했다.

우라늄가격은 모두 6건에 그친 현물거래 부진의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영국 웨일즈 소재 2곳 원전에 대한 정부승인을 취득한 점은 하락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철광석가격은 미-중 무역전쟁 위험요인과 광미댐 붕괴사고로 중단됐던 브라질 광산의 가동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탄가격은 최근 중국의 수력발전 가동률이 늘어나면서 석탄발전 가동률이 줄어들어 유연탄수요가 둔화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