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구인·구직자 한자리…남동발전 일자리콘서트 열어

2018-05-31     신미혜 기자
31일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경남지역 우수한 인력의 취업을 돕는 한편 협력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방점을 찍은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일자리콘서트를 3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과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43곳 채용담당자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조선·해운업 경력단절자 등 구직희망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채용담당자는 구직자들에게 채용요강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콘서트에서 채용된 인력에게 1년 간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지속성장을 위해선 중소기업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콘서트를 통해 2015년 9명, 2016년 29명, 2017년 32명이 채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