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올 상반기 신입직원 62명 채용 예정

2018-04-26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직원 62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일반 41명, 고졸 9명, 사회형평 9명, 무기계약 3명 등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입사지원 시 출신학교·학점·가족정보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이나 정보기재를 배제시켜오고 있으며, 생년월일과 사진 등의 인적사항을 입사지원항목에서 삭제하는 등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한 바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면접전형에서 전문 외부위원 참여비율을 50%로 확대해 전문성과 공정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모집분야별 지역인재채용할당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올 상반기 중 채용을 완료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전사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