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판로지원…남부발전, 구매캠페인 나서

2018-02-17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 등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6곳 이전기관이 지역경제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캠페인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과 구매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 8곳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은 모두 8600만 원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 등 이전기관들은 앞으로의 홍보용품과 고객사은품 등 공공구매 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활용을 유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들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품 시연회와 소비자 만족도 평가, 품질개선지원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 등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대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과 투자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