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천연가스판매량 전년比 20.1% 증가

2018-01-11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12월 천연가스판매량이 도시가스용과 발전용에서 고르게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대비 20.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2017년 12월 천연가스판매량은 459만5000톤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판매량인 382만5000톤보다 20.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대비 가격경쟁력 회복과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산업용과 주택·난방용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20.8% 증가한 280만6000톤, 발전용 천연가스는 전력수요증가와 원전 10기의 계획예방정비로 가스발전 가동률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9.1% 증가한 178만9000톤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