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내 여성직원 지위 ‘UP’ 눈길
2018-01-03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지역난방공사 내 여성직원들의 지위가 높아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일부로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창사 최초로 1급 여성부서장을 탄생시키는 한편 2급 2명, 3급 2명 등 고위급 여성관리자를 대거 배출시켰다.
특히 지역난방공사 승진인사 중 4급 차장이상 승진자 중 여성비율은 지난해 5%에서 올해 20%로 대폭 향상됐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여성관리자 확대 승진은 유리천장 혁파실천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모든 인사와 관련 출신·성별에 차별하지 않고 능력과 실적을 중심으로 한 인사를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통해 사회적 인식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