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의미 있는 신년인사회 별도로 준비

2017-12-25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재계 신년인사회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별도의 신년인사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경제수석실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재개 신년인사회 참석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토론 끝에 각계 신년인사회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청와대가 기획·주최하는 의미 있는 형태와 내용의 신년인사회를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주한 시점에 예년과 같이 각계 신년인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라면서 현 정부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요구가 많은 만큼 신년인사회를 예년과 다르게 별도로 준비할 필요서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