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기대감(↑) 반면 개인에 대한 기대감(↓)

2017-12-25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올해 우리 사회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 반면 개인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제작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시민희망인식조사’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한 시민희망지수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희망지수는 5.15점으로 지난해보다 0.8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회희망을 낮췄던 국정농단사태가 일단락되고 사회적폐가 청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개인희망지수는 6.04점으로 지난해보다 0.22점 하락했다.

한편 이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