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철광석價…中 철강 감산명령발효 하락

2017-11-21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11월 3주차 철광석가격이 중국의 철강 감산명령발효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13일부터 17일까지 11월 3주차 철광석가격은 톤당 62.28달러로 전주대비 0.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지난 16일부터 3개월가량 철강생산 50% 감축명령을 28곳 도시에 내리는 등 중국정부의 감산정책이 원재료수요 둔화로 이어져 철광석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