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우라늄價…대형광산 임시 폐쇄에 상승

2017-11-13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11월 2주차 우라늄가격이 대형광산의 임시 폐쇄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6일부터 10일까지 11월 2주차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1.35달러로 전주대비 5.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캐나다 카메코(Cameco)가 우라늄가격 약세를 이유로 세계 최대 광산인 맥아더리버(McArthur River) 광산과 키레이크(Key Lake) 선광장을 임시로 폐쇄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