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소방·방사능방재부분훈련 나서

2017-11-02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전원자력연료(주)가 제조시설 화재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상황·단계별 경보발령, 시설·인명 안전조치 등을 중심으로 한 ‘2017년 하반기 소방·방사능방재부분훈련’을 지난 1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진행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과 사이버보안 강화, 지진감지설비 개선, 자율안전요원 운영 등 다양한 재난대응시스템 구축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비상대응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선두 한전산업개발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훈련이 방재요원들은 물론 모든 직원이 비상대응절차를 숙지하는 한편 초동대응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