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Asian Power Awards서 발전소상 수상

2017-09-22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이 지난 20일 태국에서 아시아경영전문지인 찰튼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아시아발전분야 최고 권위 어워드(Asian Power Awards)’에서 단위용량 최대인 100만kW급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2호기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전소상(Power Utility of the Year-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보령화력 1·2호기는 고효율USC(Ultra Super Critical)라 불리는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기존 초임계압발전소보다 높은 증기압력 ㎠당 265kg와 증기온도 61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석탄발전 대비 에너지효율이 4%가량 높아 연간 6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300억 원에 달하는 연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수봉 중부발전 신보령건설본부장은 “중부발전 기술력을 세계 속에서 인정받아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