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산업 中企 중남미전력시장 진출 도와

2017-08-01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력부문 중소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신성산전(주) 등 10곳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17 브라질 국제전기산업전’에 참가했다.

한전은 이 전시회 참가로 중남미지역 에너지·자동화시장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함께 참여한 10곳 중소기업의 전력기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한전은 ‘KEPCO’ 엠블럼 아래 전시부스를 구성해 이들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지원했고, 3000만 달러의 수출상당실적을 이끌어냈다.

한편 브라질 국제전기산업전은 중남미 최대 종합전기전시회로 1963년부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