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유리창 쇳덩어리 맞아 파손…7명 다쳐

2017-07-30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무궁화호 유리창이 쇳덩어리에 맞아 파손돼 승객 7명이 다쳤다.

30일 13시 50분경 영등포역과 수원역 사이에서 달리던 무궁화호 2호차 유리창이 가로 2m와 세로 1m 넓이고 파손됐다.

현재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어느 지점에서 쇳덩어리가 날아왔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쇳덩어리는 가로 20㎝, 세로 10㎝가량 크기에 무게는 5~7㎏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이 열차는 13시 20분경 용산역에서 출발해 18시 26분경 여수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