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자동차 확충 등 집행현장조사대상 선정

2017-04-21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전기자동차 보급과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확충 등이 정부의 2/4분기 집행현장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재정조기집행방침에 의거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을 보완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2/4분기 집행현장조사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과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확충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4개 사업을 확정했다.

기획재정부 측은 이번 집행현장조사대상 선정과 관련 그 동안 집행이 부진해 사업의 구조개선이 선행될 필요가 있을 경우이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부처의 자발적인 개선의지가 강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행현장조사단은 앞으로 두 달간 이들 사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이게 되며, 집행성과와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