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동반녹색성장사업 잰걸음

2017-04-11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한국미우라공업(주) 등과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에너지절감 잠재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대상 업체를 발굴하면, 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한국미우라공업은 기관별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향상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컨설팅에 나서게 된다.

이재훈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 협약은 대전·충남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에너지절약 기술·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지도·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과 에너지효율향상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