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2017-03-27     신미혜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양산지사가 양산경찰서와 경남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경남 중 최다인원이며, 대부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양산경찰서는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또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학비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매년 동계에 난방용품으로 구성으로 키트를 후원할 방침이다.

임종원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