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기업부문 1위 영예

2017-02-23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농가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으로 23일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1위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과 청정석탄발전기술 확보를 위한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을 건설·운영하고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후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정책 이행, 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지역상생과 저탄소화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온실가스감축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낸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서부발전은 탄소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고 정부·민간부문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후변화 관련 에너지신산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