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에너지진단 / 시설개선 원-스톱 사업 추진

2017-02-14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경기도가 에너지시설개선에 부담을 안고 있는 도내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미만인 중소기업·소상공인·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진단으로 선순환에너지절약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에너지진단 /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도비 6억5000만 원과 자부담 등 모두 15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사업장은 에너지진단을 신청할 경우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 보유한 인력으로 무료로 에너지진단을 받을 수 있고 이후 고효율설비 교체와 에너지회수설비 설치,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희망할 경우 개선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8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데 이어 인버터·공기압축기·보일러·히트펌프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