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협력사 30곳 선정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협력회사 30곳을 선정한데 이어 26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한전은 송·변전과 배전분야 603곳 협력회사 중 품질경영과 시공품질, 기자재 관리 등 평가항목에 대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심사해 송·변전분야 13곳, 배전분야 17곳의 우수협력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들 협력회사는 앞으로 3년간 전기공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신인도부문 2% 가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전과 함께 해외에너지시장 동반진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협력회사와 함께 해외 에너지신산업시장에 함께 진출해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전력설비 시공분야 품질관리 선진화와 협력회사의 자주적인 품질관리 장려를 위해 ‘시공품질 우수협력회사 인증제도’를 운영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