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인니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2016-05-12     정아름 기자
【에너지타임즈】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자격으로 방문하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오는 16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의 전반을 평가하고 ▲정무분야 협력 ▲교역·투자·에너지 등 실질협력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위도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한-인니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국내총생산(GDP) 8726억 달러의 세계 10대 제조업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의 핵심국가다. 현재 2200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