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내 연등 8000여개 중 절반 LED조명 교체

2015-05-21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서울시가 오는 2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과 주요거리에 설치된 연등 8000여개 중 절반인 4000여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서울시는 사찰마다 태양광발전으로 불을 밝힐 수 있는 태양광발전 연등 5550개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서울시와 불교계는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서울시는 주요 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LED조명은 벌레가 좋아하는 자외선을 발산하지 않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