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조직개편 등 경영혁신 박차

2015-04-01     유승용 기자

【에너지타임즈】제주에너지공사가 경영혁신 차원에서 조직개편과 함께 전문 인력을 늘리는 등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제주에너지공사는 현재 2부 1센터 4팀으로 구성돼 있는 조직으로 의사결정이 복잡해지는 등 신속한 업무추진이 어렵다고 진단해 팀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에너지공사는 직원들의 성과평가를 성과중심으로 만드는 동시에 현재 운영 중인 4곳 풍력발전단지와 현재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의 자체 유지보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문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는 성능평가와 풍력발전단지 설계 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해 연구센터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에너지공사는 경상경비 축소운영 등으로 세입결함에 대응키로 하는 한편 전력거래단가 하락으로 세입결함을 한 동안 겪을 것으로 보고 경상정비를 줄여 운영키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이용률 개선과 사업 확장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