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계홍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담기관으로 위상 확립에 앞장

2009-01-05     김진철 기자
민계홍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이 5일 시무식을 겸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민 신임 이사장은 “국가 에너지자립을 위한 필수기관으로서 방폐물안전관리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고 국민건강과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국민적 신뢰를 최선의 가치로 삼아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담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 신임 이사장은 한수원 방사성폐기물관리본부장 출신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한전과 한수원에서 사업처장과 사업본부장을 지낸 원자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