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광활한 중국대륙으로 진출 디딤돌 놔
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
2015-01-30 김진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중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신재생에너지부문의 정책과 정보교환, 기술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30일 집단에너지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이뤄졌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지역난방공사 측은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지역난방공사가 30년간 추진해온 친환경·고효율 집단에너지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 집단에너지부문에 접목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양국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협력을 위해 중국성진공열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