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성준, 휴매너 챌린지 2R 공동 22위

2015-01-24     온라인뉴스 팀
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 2라운드에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성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웨스트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9위에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

일본 투어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 시즌 PGA로 뛰어든 박성준은 지난주 소니오픈에서의 컷오프 아쉬움을 씻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첫 날에 이어 이날도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나와 존 허는 나란히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6위다.

매트 쿠차(미국)가 이날 8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이며 15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4언더파를 친 빌 하스, 마이클 퍼트넘(이상 미국)에 한 타 차이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