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KBL, 아시안게임 男 금메달에 포상금 3억원

2014-10-10     온라인뉴스

남자프로농구 주관단체 KBL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농구대표팀에 포상금 3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KBL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개막전에 앞서 포상금 및 기념반지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결승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2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

앞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대표팀도 포상금 3억원을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