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우리은행, 우대금리로 소액기부문화 조성키로

2014-08-18     김진철 기자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우리은행과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14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우리은행에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우리 함께 행복 나눔 상품’에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공공부문 솔선수범 차원에서 동참키로 하면서 추진됐다.

이 상품은 납입금액 10만 원이나 20만 원 1년 만기 상품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6%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 중 1%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특히 기부금액은 계약자 본인 명의로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되며, 연말정산시 세액공제혜택도 부여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