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 마무리

2014-07-15     김진철 기자
울산시가 울주군 언양읍 한 가정에서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15일 갖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소외계층에 가구당 연평균 30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용량 2.5㎾)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택 에너지컨설팅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에너지 소외계층 31가구에 태양광 71㎾,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25㎾ 등 96㎾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