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사업자와 합동세미나 가져
재난안전기술정보 공개·공유로 상호협력 유도에 역점 둬
2014-06-30 김진철 기자
이날 세미나는 대형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직원의 위기관리역량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안전기술정보를 공개·공유해 사업자간 상호협력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둬 진행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세미나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정부의 규제와 제도개선 등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지역난방공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동종업계에 전파·안내해 집단에너지사업의 선두기업으로서 정부 3.0 정책과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협력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취임 초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CEO 경영철학으로 지정할 만큼 안전을 중시해 오고 있으며, 전 지사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재난발생 시 제일 중요한 초동대처를 위해 매뉴얼에 따른 유형별 재난발생 대비 실제 대응훈련과 조직·현장책임자의 역할 재정립, 지휘 역량강화, 개인별 임무숙지 등을 지속적으로 지시·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