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자원관리기술사 최종합격자 발표

2014-05-08     김진철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으로 이관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자원관리기술사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7일 발표됐다.

자원관리기술사는 국내외 광물·석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업무로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에 동 자격취득자를 선임하도록 돼 있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자는 효율적인 자원개발을 위한 조사 / 탐사, 경제성 평가, 개발 / 생산, 자원처리 등 자원개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자격종목은 1970년 중반에 신설된 종목으로 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했으나 정부의 산업현장수요 반영과 전문성 향상 취지에 의거 올해부터 광해관리공단에서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필기시험, 4월 25일 실기시험을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광해관리공단 국가기술자격 검정홈페이지(http://license.mir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